독일 [여행사진보기] |
공식 수도는 베를린이다. 알프스 산맥 외곽 능선으로부터 북쪽으로 독일중앙고원의 여러 지역과 북독일평야 등 유럽 대륙의 주요 자연경계선을 가로지르며 펼쳐져 있다. 북쪽으로 발트 해·덴마크·북해, 서쪽으로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프랑스, 남쪽으로 스위스·오스트리아, 동쪽으로 체크·폴란드와 접경한다. 면적 357,021평방킬로미터, 인구 8260만명(2003 추계). |
1979년 9월 포항제철소 2연주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습득을 위해 설비공급사인 오스트리아의 VOEST ALPINE사로 4개월간 연수를 받기 위해 출국하였으며 그 중 1개월간은 독일 스투트가르트에 있는 계측제어 설비메이커인 J.C.ECKARDT사에서 연수를 받았었다.
정말 우연히 독일 스투트가르트 길거리에서 군대시절 팔공산 싸이트에서 같이 근무했던 G I (미군)를 만났고 세상이 참으로 좁다는 것도 그때 느꼈다. 그 미군은 나토방위사령부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한국을 무척 좋아했었고 나도 그 미군과 그곳에서 자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그 미군이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는 나에게 귀국선물로 미군 PX에서 사준 것이 파이오니아의 120왓트급 트랜지스터 리시버 앰프였다. 귀국후 포항에 있으면서 그 앰프로 음악을 즐겨 들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스트리아 린츠의 카메라점에 주문해 놓은 캐논 A-1 카메라를 수령하지 못한 상태에서 독일로 가는 바람에 카메라가 없어 사진기록을 남길 수 없었다는게 아쉽기 그지없다.
2006년 10월 15일 인천공항 2단계 수하물처리시설의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독일 뉴른베르그에 있는 SIEMENS의 AIRPORT CENTER에 4일간의 일정으로 기술협의를 위해 출장을 다녀 왔다. 몹시 바쁜 일정이었지만 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내어 뉴르베르그를 둘러 보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의 도시. 고색창연한 고성의 도시. 성내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도시이며, 호텔과 상가, 고성 등이 함께 어울어진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성 밖으로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공업도시 이기도 하다. 2차대전 때 공업도시라 하여 집중공격을 받아 많은 파괴가 있었고 그후 재건하여 기계, 전기관련 유명회사들이 많이 있다.
국내여행과 차이가 나는 것은 그들의 생활공간 그 자체가 관광의 소재가 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집집마다 창문에 가꾸어든 화분, 포장마차 하며 심지어 동전을 구걸하는 연주자와 걸인도 예술을 가장한 관광의 소재가 되었다.
귀국길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잠시 벗어나 괴테하우스를 둘러 보았다. 어쩌다 유럽 사람들도 보이긴 했었지만 이 건물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내는 5유로의 입장료 수입이 아닌가 할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