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야기

직원가족 해피데이 행사 인사말

오디오전도사 2006. 12. 11. 16:13

직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공항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남 상무 인사드립니다.

 

조석으로 쌀쌀한걸 보면 이제 완연히 가을 날씨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면 추석명절 이구요. 며느리된 도리로서 시댁에 가서 추석명절을 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콘가족 Happy Day행사는 회사와 가족간에 공감의 폭을 넓히고 회사, 직원, 가족 모두의 행복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입니다.

 

지난 8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변화와 혁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주면 좋겠다는 하나로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꼭 필요한 가정의 비젼과 대화의 필요성, 가족간의 신뢰, 사랑과 감사의 실천방법 등을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전달보다는 참여와 체험을 통해 이해와 감동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보았는데 프로그램은 마음에 드셨습니까?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으십니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며 나가는 부부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O Happy Day, 행복한 나날, 부부간, 부모 자녀간에 늘 사랑하는 마음과, 이를 말로 표현하는 것이 가족의 행복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침에 남편이 출근하실 때 안전하게 근무하고 돌아 오시라는 기원과 사랑의 표시로 “안녕히 다녀오세요” 하면서 가벼운 키스를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남편이 귀가하면 반가운 표정으로 “어서 오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죠?”하면서 사랑의 키스를 하면서 귓속에 대고“여보 사랑해요”하고 속삭여 보면 어떨까요? 전 신혼 때부터 이런 사랑을 주고받아가면서 살았답니다.

 

우리 공항사업실 직원들이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밤 늦게 까지 그리고 휴일도 반납한체 정말 열심히 일해준 결과 우리의 고객인 공항공사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지연된 공정도 어느 정도 만회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공항사업실 직원들은 정말 성실하고 능력 있는 직원들이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성과 자부심, 그리고 탁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또 저는 그렇게  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고 본인들도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소중한 기술적인 재산이 형성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회사 일로 인하여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잘 참고 견디어 준 사랑하는 저의 집사람 윤성희 여사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남편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족을 떠올리며 힘을 얻고, 가정을 말없이 이끌어가는 아내와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행복감을 느낍니다. 여러분 남편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시고 남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가정의 화목은 근무분위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발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사랑과 신뢰이며 이러한 아름다운 문화 속에 포스콘도 작지만 강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포스콘 가족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의 가족”이 보다 행복해 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어 많은 가족이 참석하셔서 함께 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