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야기

단체상해보험 가입에 즈음하여

오디오전도사 2010. 4. 16. 15:03

단체상해보험 가입에 즈음하여
(2010. 3.16. 김영남)

직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리 직원들의 인생의 일부를 맡고 있다'라는 생각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 우리 직원들이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 우리 직원들이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해 주는 것 등 모두가 제 책임이며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끼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사람이 한평생 생활하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며 두 번째는 건강이 어떤 이유로 악화되었을 때 자기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흔히 보험이란 질병이나 재해 등 기분 나쁜 경우만으로 한정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우리들를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대적이고 합리적인 삶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선진 외국에서는 아주 당연시 하는 '함께 하는 삶의 방식'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회사에서는 여러분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안정시켜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내용으로 '단체보험'을 체결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회사에서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상해보험'은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사망과 재해상해에 대한 준비를 해주기 위하여 전액 회사 부담으로 가입하여 여러분들을 돕고자 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많은 추가 자금이 소요되는 것이기도 합니만 이것을 추진하기로 한 이유는 여러분들과 여러분의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소한의 생활안정자금'을 보장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회사의 대표이사로서 매달 일정금액을 지출하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망설임도 있었으나 결국 '회사'란 회사 구성원들의 건강에 대한 보장과 일에 대한 의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차적인 구성요소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금번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고 '우리들의 삶터인 회사를 가꾸고 키우는 일'에 직원여러분들이 매진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아울러 애사심 또한 배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사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직원 모두가 신바람을 일으켜 일하는 가운데 삶의 보람을 찾고, 우리회사가 한가족의 향기로 가득 넘쳐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0. 3. 16.

(주)아이비티 대표이사 사장 김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