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티 창립 6주년 기념사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공항 2단계 확장과 더불어 2007년 12월5일 출범한 우리 ㈜아이비티가 어느덧 창립 6주년을 맞았습니다.
탑승동 BHS 전기설비 유지 관리 업무를 맡아, 지각수하물 발생 제로화, 무재해 사업장 구현, 무중단 설비운영, 노사화합 안정을 미션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인천공항이 8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는 이루었으나 창사이래 2건의 재해가 발생한 것은 우리가 창업 및 입사 시의 초심에서 벗어나 조금 느슨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며, 이 시점에서 우리 모두 제2의 도약을 위한 각오를 새로이 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안전은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해온 사항이지만, 타성에 젖고 자신이 생길 때 안전사고는 더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인 만큼 그 어떤 것보다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서로가 불안전한 행동을 지적하고 각자가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자율안전활동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중단 설비운영을 위해 직원 여러분께서 관리하고 있는 설비에 혼을 불어넣어 정성과 애정을 가지고 내 몸처럼 보살펴준 결과, 대외적으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것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11년 11월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지식서비스 기업 평가에서 우리 회사가 2011년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11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고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 중소기업 품질 평가에서 우리 회사가 2013년 중소기업품질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여러분의 노고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직원 여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우리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시다.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빼면 대부분을 직장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직장은 나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요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 가족이나 다름 없습니다. 아니 한 가족입니다. 서로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밝고 보람차고 활기찬 신바람 나는 직장을 우리 서로가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가 하는 일은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가 인천공항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가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져 줄 것도 아울러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창립 6주년 모범사원으로 표창을 받으신 차원재, 이민원, 송유철 사원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우리 아이비티의 오늘이 있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제 자신도 여러분의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말씀 드리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2013.12. 5.
(주)아이비티 대표이사 김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