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프랑스 여행

오디오전도사 2006. 8. 25. 15:04

면적은 54만 3965㎢, 인구는 5944만 명(2002)이다. 인구밀도는 109.3명/㎢(2002)이다. 정식명칭은 프랑스 공화국(French Republic)이다. 수도는 파리이며 공용어로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국토의 모양은 6각형에 가까우며, 3면은 바다로 3면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동쪽은 이탈리아·스위스·독일, 북동쪽은 룩셈부르크·벨기에와 접하고, 북서쪽은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과 마주하며, 서쪽은 대서양, 남쪽은 지중해와 에스파냐로 이어진다.

 

1979년 12월 23일부터 12월 27일 까지 5일간  포항제철소 2연주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파리에 머무를 수가 있었다. 사실은 귀국길에 루부르 박물관이라도 보고 가자는 의견이 많아 2일간 파리에 머무르는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린츠를 출발하여 하루 파리구경을 하고 떠나려 하는데 유럽전역에 안개가 끼어 비행기가 뜰 수 없단다. 결국 항공사에서 제공한 호텔에서 이틀을 더 지낼 수가 있었다. 안개 때문에 이틀이나 무료여행을 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

 

화합을 의미하는 이집트의 오벨리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콩코드광장, 단순미와 장중함을 특징으로 하는 고딕양식의 걸작품인 노틀담대성당,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건립한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한 총높이 320m의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에서 내려다 보이는 나폴레옹군대의 전승기념으로 착공 30년만인 1836년에 완공한 개선문, 피카소 위트를르 등 많은 예술인들이 무명시절 거주했다는 몽마르뜨. 몽마르뜨 언덕 위의 로마-비진틴 양식의 사끄레 꾀르 대성당,  파리의 오아시스로 불릴 정도로 파리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자 데이트코스인 뤽상부르공원, 파리 중심을 흐르는 세느강과 뽕뇌프의 연인들의 무대로 알려진 뽕뇌프다리,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를 계기로 건축된 알렉상드르3세 다리, 아몰리네르의 시에 등장하는 미라보다리, 17세기 루이13세의 왕실 사냥터였던 베르사이유에 세워진 베르사이유궁전, 모나리자, 사모트라스의 승리, 밀로의 비너스 등 40만점에 달하는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는 루브르박물관, 1900년 최초로 파리 1호선을 개통한 이래 현재 14개 노선 377개 역으로 파리 시내 및 인근전역을 연결해 주어 나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해 주었던 파리의 지하철(메트로), 정말 인상적이었다. 리도클럽, 물랭루즈클럽, 크레이지 호스 등 나이트 클럽에서의 이색적인 경험, 정말 즐거운 무박 3일의 파리 여행이었다. 

 

두번째 여행은 1990년 3월 광양제철소 No. 1 CGL(연속도금설비) 정상화를 위해서 유럽 CGL 설비 및 조업기술 조사를 위한 8일간의 출장으로 파리, 몬타테어(유지노제철소), 네덜란드 아이마우덴(후고번스제철소), 벨기에 플레말레(코크렐 삼브레제철소) 등을 방문하였다.

 

세 번째 여행은 2008년 포스코 그룹 퇴직기념 부부동반여행으로 2008년 5월에 다녀왔다.

루브르 박물관 (Musee Louivre)

루브르 박물관은 고대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동양과 유럽의 미술품 약 30만 점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파리 최대의 건물(동서로 약 1km, 남북으로 약 300m)이자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이었던 루브르 궁전(Palais du Louvre) 안에 들어와 있다.

루브르는 원래 필리프 오귀스트 공작의 요새였으나, 프랑수아 1세(재위 1515~47)가 르네상스관을 증축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하여 그가 수집한 이탈리아 회화를 전시하면서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후 루이 13세와 루이 14세가 2700여 점의 전시품을 추가하였고, 루이 16세 시대에는 그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 후 나폴레옹이 이탈리아와 이집트에서 수많은 보물들을 전리품으로 가져와 이곳에 전시했으며, 그의 조카였던 나폴레옹 3세는 루브르 궁전을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완성하였다. 이처럼 오랜 기간에 걸쳐 지어진 덕분에 프랑스 각 시대의 유명한 건축가 가운데 루브르와 관계를 맺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1980~90년대에는 내국인, 외국인을 불문하고 유명한 건축가들을 끌어 모아 루브르를 근대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 확장하는 공사가 이루어졌다. 이때 기존의 루브르 궁전의 안뜰에 넓은 지하층을 만들었고, 여기에서 전시실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지하층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초현대식 유리 피라미드를 세웠는데, 이는 루브르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루브르는 거대한 U자형 구조로, 프랑스, 네덜란드, 북유럽 예술 작품을 주로 소장하고 있는 리슐리외관(Richelieu, 북측 익관)과 프랑스 회화 작품을 광범위하게 소장하고 있는 쉴리관(Sully, 동측 익관), 그리고 루브르의 별이라고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 조각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 프랑스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회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드농관(Denon, 남측 익관)으로 나누어진다.


베르사이유 궁전 (Chateau de Versailles)

파리 서쪽 20km 지점에 있는 베르사이유는 처음 방문한 사람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베르사이유는 17세기 루이 13세가 사냥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작은 별장을 지은 것에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루이 14세 시대에 이르러 왕은 힘 있는 세력을 자신의 주변으로 결집시키려는 목적으로 절대 권력에 어울릴 만한 궁전을 짓기로 결심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모든 공사는 1682년에 마무리되기 시작하여 1710년에 왕실 예배당의 건축을 마지막으로 완성되었다. 당대 최고의 프랑스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이 궁전은 이후 유럽 궁전 건축의 모델이 되었고, 이곳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들이 에티켓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전 유럽에 유행이 되었다.

궁전의 관람은 루이 15세 시대에 완공된 왕실 예배당에서 시작한다. 이후 헤라클레스의 방, 비너스의 방, 다이애나의 방, 아폴론의 방, 전쟁의 방이라 이름이 붙여진 '행성들의 방'을 지나면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거울의 방에 이르게 된다. 73m 길이의 이 방은 아치형의 대형 거울이 맞은편의 유리창과 마주 보며 장엄하게 일렬로 늘어서 있고, 천장에는 루이 14세의 업적을 묘사한 30개의 대형 천장화가 있어 '화려함의 극치'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이후 베르사이유 궁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이자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용했다는 왕비의 침실을 지나면 다비드의 <1804년 12월 2일, 황제와 황후의 대관식>이 걸려있는 대관실과 전쟁 갤러리를 마지막으로 궁전의 관람을 마치게 된다. 

콩코르드 광장 (Place de la Concorde)
 
파리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이자 프랑스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자부하는 곳. 18세기에 북쪽에만 건물이 있는 팔각형 모양의 광장으로 설계되었다. 당시에는 광장 한가운데 루이 15세의 동상이 서 있었고, 이름도 '루이 15세의 광장'이었다고 한다.

18세기 말 혁명의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피의 광장으로 바뀌어 왕의 동상 대신 단두대가 세워졌고,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혁명군 지도자 당통과 로베스 피에르 등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형당했다. 세월이 흘러 이곳의 이름은 '화합'을 기리는 마음에서 '콩코르드(Concorde : 화합, 조화) 광장'으로 바뀌었으나, 지금은 '관광객들과 자동차들이 어우러진 광장'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 정도로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전력질주하는 차들을 상대로 상당한 신경전을 벌여야 한다.

현재 광장에는 나폴레옹이 이집트의 룩소르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와 두 개의 분수가 세워져 있다. 여기서부터 서쪽으로 샹젤리제 거리가 시작되며, 북쪽에는 마들렌 성당이, 남쪽에는 국회 의사당(Assemblée Nationale)이, 동쪽에는 루브르가 있다.

샹제리제 거리 (Avenuedes Champs-Elysees)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선문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는 튈르리 공원 주변의 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맨 처음 건설되었다. 안뜰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자 양 가에 마로니에를 가로수로 심었고, 이름도 '엘리제의 뜰'이라는 뜻의 샹젤리제(Champs Élysées)라고 붙였다.

울창한 녹음 속에 그랑 팔레, 프티 팔레, 엘리제 궁전같이 웅장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루이 뷔통, 겔랑, 버진 메가스토어, 메르세데스 벤츠, 렉서스 등 전세계 유명 브랜드 상점들이 도로 양쪽에 줄지어 서 있다. 그 밖에 세계의 유명한 향수를 모두 구비하고 있는 커다란 화장품 가게 세포라(Sephora)도 이 거리에 있으며, 주요 항공사와 레스토랑, 노천 카페도 즐비하다.

곳곳에 입구가 있는 아케이드에는 저렴한 상점이 많이 들어와 있으니 알뜰한 쇼핑파라면 이곳을 놓치지 말자. 샹젤리제 거리의 롱 푸앵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몽테뉴 거리(Avenue Montaigne)는 파리에서 명품점이 가장 많기로 유명하다.

개선문 (Arc de Triumpe)

1805년 나폴레옹의 군대가 아우스테리츠(Austerlitz)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축조되기 시작한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당시에 누렸던 엄청난 권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기념물이다.

아우스테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나폴레옹의 모습과 프랑스 시민 혁명을 나타내는 부조가 개선문의 양 기둥을 장식하고 있으며, 사방에 있는 부조들 역시 나폴레옹이 참가했던 전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로 알려진 날개 달린 인물과 병사들의 부조는 특히 유명하다. 그 밖에 개선문이 서 있는 광장 바닥에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무명 용사들을 기리는 묘가 있다.

개선문은 높이 49.54m, 폭 44.82m, 깊이 22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층계를 통해 옥상 전망대에 올라가면 사방으로 별처럼 뻗어 있는 파리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망대 바로 아래층에 마련되어 있는 박물관에선 개선문의 역사에 관한 자료와 그림,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다.

개선문이 서 있는 '샤를드골-에투알 광장'은 1969년 샤를 드골 대통령의 장례 행렬이 지나간 이후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이곳에는 '에투알(Etoile)', 즉 '별'이라는 이름만 붙어 있었는데, 개선문 위에서 바라보면 이곳(개선문)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은 길 모양이 마치 별과 같다고 하여 이러한 애칭이 생겼다고 하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에투알 광장(별 광장)으로 부르고 있다.

사크레 쾨르 (성심)성당 (Basilique de Sacre-Coeur)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 솟아있는 비잔틴 양식의 하얀 성당. 이 성당은 19세기말 보불전쟁후 시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40년만인 1914년에 완성되었다. 맑은 날엔 파리 시내 50km 전경까지 모두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다.

몽마르트르 언덕 (Montmarte)

파리 하면 누구나 떠올리게 되는 몽마르트르! 파리 시내 북쪽에 자리한 이 언덕은 가난한 예술가의 대명사로, 어느 사이엔가 참다운 예술을 만나려면 몽마르트르로 가야 하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곧게 뻗은 길이 없어 더욱 운치 있어 보이며, 언덕 꼭대기에는 파리 시내 어디서 보아도 하얗게 빛나는 사크레 쾨르 성당(성심성당)이 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생피에르 광장(Pl. St-Pierre)에서 사크레 쾨르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
사크레 쾨르 성당을 중심으로 왼편으로 난 아제 거리(Rue Azais)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무명 화가들의 야외 갤러리, 테르트르 광장(Place du Tertre)이 나온다. 이곳이 우리가 흔히 TV에서 보았던 몽마르트르의 모습을 담고 있어 매우 반갑다.

테르트르 광장에서 위를 향해 더 올라가 생뱅상 거리(Rue St. Vincent)와 쇨르 거리(Rue des Saules)가 만나는 곳에 이르면 몽마르트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포도밭을 보게 된다. 이곳에선 매년 10월 첫 번째 토요일마다 포도 수확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 포도밭의 건너편(북쪽으로)에는 예술가들과 지성인들(르누아르, 피카소, 베를렌, 아폴리네르 등)의 아지트였던 오 라팽 아질(Au Lapin Agile) 나이트클럽이 있는데, 냄비 위에서 춤을 추는 토끼 그림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 찾기 쉽다.

에펠탑 (Tour Effel)

파리의 상징 에펠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1889년에 열린 만국 박람회를 위해 세워졌다. 탑의 설계는 파리 에콜 폴리테크니크(공과 대학)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은 귀스타브 에펠(1832~1923)이 맡았는데, 그는 탑에 사용될 1만 5000여 개의 금속 부품의 숫자와 치수를 정확히 계산해 냄으로써 2년 만에 이 탑을 완성해냈다.

건립 초기에는 파리 시민들 중 모양이 기괴하다고 하여 혐오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나, 1889년 박람회 기간 중 200여 만 명의 방문객을 맞고, 1년 내에 탑의 건설비 대부분을 회수한 초단기 히트작이 되면서 파리의 상징으로 당당히 군림하게 되었다.

에펠탑의 높이는 약 320m(안테나 포함)에 달한다. 총 3개의 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360개의 계단을 따라 지상 120m 높이의 두 번째 단까지 걸어 올라가거나, 4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꼭대기 단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 중 한 대는 레스토랑 전용이며, 유지 보수 공사 관계로 평소에는 나머지 세 대 중 한두 대만 운행되고 있다.

제일 첫 번째 단은 지상 57m 높이로, 에펠탑을 방문한 유명 인사들을 찍은 영상과 탑의 역사에 관한 짧은 비디오를 상영하는 작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두 번째 단은 지상 120m 높이에 있으며, 지상 280m 높이의 꼭대기 단으로 올라가려면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한다. 단,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관광 시즌에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보통 30분~1시간 정도 줄을 서야 하니 넉넉히 시간을 잡고 방문해야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Chathedrale Notre Dame de Paris)

우리의 성모'(Our Lady)라는 뜻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17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어진 고딕 건축의 걸작이다. 1163년에 처음 짓기 시작하여 1330년에 완공된 이 거대한 성당은 중세의 건축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성당의 동쪽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부벽을 보고 있노라면 중세의 건축 기술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서쪽과 남쪽, 동쪽에서 보이는 경관이 아주 다른데, 그 중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은 플래시를 받는 곳은 동쪽에 해당하는 요한 23세 광장 쪽이다.

주요 관람 포인트는 3개의 출입구 중 성당을 바라봤을 때 왼쪽에 있는 '성모 마리아의 문'과 성당 정면 중앙에 있는 장미창이다. 특히 장미창은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성당 정면에서 봤을 때 보이는 두 개의 탑 중 남쪽 탑은 노트르담의 곱추가 힘겹게 당겨가면서 쳤던 종으로, 엠마뉴엘 종이라고도 부른다.

400여 개의 계단을 따라 이 탑에 오르면 괴물 모양의 낙수받이 상(이무기돌)을 볼 수 있는데, 이 기괴한 모양의 낙수받이는 고딕 건축의 한 특징으로, 이를 배경으로 바라본 파리 시내 전경은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북쪽 정면을 장식하고 있는 장미창은 지름이 무려 13m에 달하는 거대한 창으로, 노트르담의 장미 창 중에 가장 화려하다.성당 안에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꾸몄던 화려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파리 노트르담 박물관이 있으며, 성의와 왕관, 예수의 가시 면류관과 십자가 조각 등 진귀한 보물들이 다량 전시되어 있어 흥미롭다. 

세느강 (Seine)

프랑스의 파리를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는 세느강은 퐁네프의 다리 등 32개의 다리가 놓여져 있다. 세느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하루하루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람선을 타고 낭만적인 프랑스를 느껴볼 수도 있다. 강 주변에는 BAR,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하며 문화적, 예술적, 역사적인 많은 유산들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