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고전음악동호회 활동상 포스코방송 방영내용

오디오전도사 2006. 8. 24. 22:33

고전음악동호회 활동상 포스코방송 방영내용
(2002.10.10. 정리 김영남)

 

지난 8.21. 저녁 7시부터 이용구 총무댁에서 가진 음악감상회 때 촬영한 영상물을 테마기획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편집하여 10.10. 09:00, 12:00, 12:30, 18:00 네차례에 걸쳐 방영하였다. 방영내용을 받아적어 소개한다.

(멘트) 리프레시휴가제와 토요격주휴무제가 정착되면서 포스코 직원들의 휴일은 보다 여유로워 졌습니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직원들의 취미활동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사랑하는 고전음악동호회는 부부의 정을 새록새록 쌓이게 하고... (중략)... 포스코 직원과 가족들의 행복하게 사는 법. 그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법' 첫번째로 '마음을 다스려라'편입니다.

오늘은 고전음악동호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날.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고전음악동호회는 음악을 좋아하는 직원들의 친목 모임이다. 회원끼리 각 가정을 돌며 부부가 자리를 같이 하는 감상회를 종종 갖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이완세 회원) 오늘 감상하실 곡은....

(멘트) 회원들이 감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설명을 해주는 해설자의 설명은 자상한 선생님 모습 그대로다. 오늘 들을 음악은 부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악인 듯하다.
브람스곡의 아름다운 선율은 고요속에 감추어진 평화로움과 생활의 활력이 동시에 숨을 쉰다. 감상하는 회원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삶의 여유가 엿보이고 어느새 이들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심어져 있었다.

(김영남 회장) 제가 음악을 듣고나서 부터는 그날 그날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당일에 전부 해소를 하고 아주 편히 쉴 수가 있었기 때문에 회사의 업무가 정말 원할히 되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드릴 수가 있고, 회식 등이 있을 때에도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납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싶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상당히 좋은게 아니냐,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고, 회사 생활도 잘 되고...

(김영경:박봉서 회원 부인) 처음에는 거부반응이 있었지만 그이가 계속 좋지 좋지 하면서 얘기하니까, 지금은 굉장히 저도 좋아요. 같이 동화할 수 있고, 정말 좋은 것은 아이들이 다같이 들을 수 있다는 것. 클래식을 참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요즘 아이들답게 가요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데...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가정이 참 아름다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름다워질 것 같다는 생각 그런 생각이 들어요.

(멘트) 인간의 감성에 가장 듣기 편한 소리를 낸다는 진공관. 그 속을 거쳐 흘러나오는 음악은 따뜻하게 데워진 고운 소리가 되어 있다. 진공관의 매력에 빠져 소리의 전도사로 변신했다는 이 회원은 회사의 업무로 받았던 스트레스가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음악의 깊은 맛을 들려줌으로써 직원들과 대화의 폭도 넓어졌다고 한다.

(이용구총무) 우리가 시골에 살면서 문화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운데, 백운아트홀이 있기는 하지만, 그외에 우리가 조금 시골에 사는 분들에게 문화적인 생활, 여유를 기질 수 있는, 부부와 같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행복한 겁니다. 진짜 행복한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늘 좋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눈이 잘 보이는 한도까지 끝까지 납땜을 하면서 만들 것입니다.

(김영남 회장)소리의 전도사로서...

(이용구 총무)네, 소리의 전도사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멘트) 누구에게나 바쁜 시간. 이들은 잠시 짬을 내 따뜻한 가족애와 동료애를 즐기고 있다. 행복은 바로 이런 모습이다.


이 방영내용은 인터넷을 통하여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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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번 행복하게 사는 법을 플레이하시면 됩니다.